사람은 제각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 있고, 자기가 살아 나가는 방법이 있다. 한 마디로 그 사람마다 자신이 가진 습관과 개성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자신의 습관을 너무 고집하고 우겨대는 폐단이 있다. 사람의 생활이라는 것은 자신 혼자만이 아닌 여러 사람과 어울려 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가 뒤엉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한 가지 방법만으로 살아 나아간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생활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단 한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생활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단 한 가지 방법에 매여 있는 것은 도리어 자기 자신을 노예화하는 결과가 된다.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없는 법이니, 때와 경우에 따라서 방법을 달리할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방법에 애착이 심하여 그 테두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몽테뉴 None are so blind as those who won't see as those.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처럼 눈 먼 사람은 없다.)오늘의 영단어 - zigzag : 지그재그, 갈팡질팡: 갈팡질팡하다오늘의 영단어 - long-cherished : 오랜 염원인, 오랫동안 바라던장작을 쌓는 것 같이 뒤에 오는 자가 위에 있게 된다. 새로 온 자를 우대하여 윗자리에 앉히고 그 전에 있던 자를 아래로 한다. 사람을 쓰는 도리의 잘못을 말한 것임. -사기 오늘의 영단어 - nutshell : 견과의 껍질, 극히 작은 것심진여(心眞如)라는 것은 곧 일버계대총상법문체(一法界大總相法門體)이다. 이른바 심성(心性)은 불생불멸인데 일체의 모든 법이 오로지 망령된 생각(妄念)에 의지하여 차별이 있게 된다. 만일 마음의 망령된 생각을 여의면 곧 모든 경계의 모습들이 없어진다. 이런 까닭에 일체법(一切法)은 본래부터 언설상(言舌相)을 여의었고 명(名)자(字)상을 여의었고 심연상(心緣相)을 여의어서 결국 평등하여 변이(變異)가 없고 파괴할 수 없는 일심(一心)일 뿐이기 때문에 진여(眞如)라 이름한다. 모든 언설은 가명(假名)이어서 그 실체가 없는 것이니 단지 망령된 생각을 따른 것일지언정 실체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마땅히 알라! 일체법은 설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진여(眞如)라 이름지은 것이다. -원효 물건을 모르거든 금보고 사라 , 값은 물건의 질에 따라 정해지니, 좋은 물건을 사려면 비싼 것을 사야 한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stung : sting 의 과거, 과거분사남녀는 동등한 성욕을 가졌으며 겉으로 표현되는 행동의 차이는 대부분 사회화에 의한 것이다. -홍성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