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단지 어떤 것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의 모든 행동은 대자연의 힘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림자(影)와 망량(罔兩, 그림자 바깥쪽에 생기는 희미한 그림자)의 문답. 망량이 그림자에게 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다. 지금 당신이 걸으면 나도 따라서 걷고 당신이 앉으면 나도 앉고, 당신이 서면 나도 서게 된다. 도대체 내게는 자주(自主)의 지조는 없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해 그림자가 답했다. '나도 그와 똑같다오. 무엇에 지배되고 있는 것 같아. 즉 그림자를 만드는 실체가 있어 그 실체의 행지자기(行止坐起)에 따라서 나도 또한 행지좌기한다오.' 라고 답했다. 즉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장자 외손뼉이 울지 못한다 , 일이란 상대자가 같이 응해야지, 혼자서만 해서는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 일은 게으름만큼이나 사람에게서 떠나지 않는 죄이다. -사무엘 버틀러 오늘의 영단어 - avowed : 인정된, 공언된오늘의 영단어 - quarter : 1/4, 0.25, 15분, 분기오늘의 영단어 - knit : 뜨다, 짜다, 접합시키다, 편집하다오늘의 영단어 - despite : --함에도 불구하고오늘의 영단어 - independent : 독립의, 독립적인: 무소속오늘의 영단어 - carton : (판지로 만든)상자,(우유 등을 넣는)프라스틱 용기오늘의 영단어 - null : 효력이 없는, 무효의, 영의: 영: 영으로 하다